[서울경제]
매년 전국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바가지 요금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정부와 손잡고 국민들이 지역 축제에서 ‘착한 가격’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바꾸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달과 다음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바가지 요금 없이 믿고 찾는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해 ‘먹거리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지역 특산물과 전통문화, 자원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100여개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한 우수 축제다.
먹거리 개선은 시범 사업으로는 다음 달 6일부터 15일부터 열리는 ‘금산 세계인삼축제’가 선정됐다. 예산시장 먹거리를 개선해 큰 호응을 얻은 백 대표가 나서서 먹거리를 바꾼다. 금산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대표 메뉴를 개발하고 풍성한 먹거리 부스(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를 운영한다.
백 대표가 음식 개발부터 먹거리 부스 상담까지 축제 먹거리를 개선하는 과정은 다음달 2일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에서 공개된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4258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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