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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아내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아내 커밀라 왕비에게 깜짝 프랑스식 ‘볼 키스’를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브리지트 여사는 20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한 이후 파리 개선문에서 찰스 3세 부부를 맞으며 커밀라 왕비에게 프랑스식 볼 키스 ‘비주’를 했다. 아주 자연스럽게 이뤄진 인사였다고 한다. 처음 만난 사이가 아닌 만큼 브리지트 여사가 친근함의 표시를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브리지트 여사의 행동이 결례로 보일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영국 왕가에서는 왕족이 먼저 나서지 않으면 개인적 신체 접촉을 삼가야 한다는 일종의 ‘불문율’이 있기 때문이다.
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595366?sid=104
왕족이 뭐라고 결례야...;; 그냥 친근함 표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