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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중 1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객 중 운전자와 가이드를 제외한 부상자 33명은 이스라엘 관광객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경주를 출발해 안동을 거쳐 숙소인 수안보로 이동 중이었는데, 버스가 호텔 앞 경사로를 오르던 중 멈췄다 뒤로 밀리면서 옆으로 쓰러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